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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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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국회의원 주관,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주최로 ‘코로나 시대의 외국인들의 상황’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위드코로나 시기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이 힘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는 동기가 되었다.
김두관국회의원은 <2021 이주민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사회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이주정책의 방향성을 진단하고 더 나은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지원체계를 도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경혜 센터장은 네 번째 열리는 이주정책토론회는 지역에서 의미있게 자리매김을 할 것이며, 올해는 함께하는 이야기에 양산을 너머 경남으로, 경남에서 전국으로 나아가는 이주정책토론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발표자는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건용상담과장의 이주민들의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애로사항을 사업주와 노동자의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해 주셨고 경남연구원 이혜진박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펜테믹으로 전세계를 강타하고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어쩌면 인종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훨씬 강력하여 전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는 이야기가 우리 자신들의 한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토론자로 황미혜교수님과 김경영경상남도의원, 미얀마 또뚜야씨, 스리랑카 살린다씨 등 당사지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토론회의 열기는 더해갔다. 특히 김경영경상남도의원은 지역의 이주민관련기관과 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 이주민정책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야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사업주들도 참석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더불어 토론회는 열띤 논쟁의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