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지역주민 책모임 ‘책마실’ 회원 주도 하에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책마실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직접 원고를 쓰고 수정하고 편집하며 디자인 고민과 인쇄까지 함께 고민하여 책을 완성하였다. 출판기념회는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 “우리랑 책마실 가실래요?” 한 권의 책을 탄생시킨 만큼 뜻깊은 자리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우리동네책모임 회원들은 “일 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글쓰기라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된, 순간 순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오경 관장은 “마을에서 우리의 삶을 함께 읽고, 나누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이 소중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책마실 회원들이 언제든 마을과 이웃에게 나누는 일도 함께해 주시길 응원하며 평범한 사람살이를 담은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 우리동네책모임 「책마실」은 2022년에도 우리마을 지역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큰 그림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