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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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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과 동일하나 내부청렴도 분야에서 1등급이 상승해 2등급을 획득했고, 외부청렴도 또한 2등급으로 전국 75개 시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아 내·외부 청렴도가 균형있게 상위권을 기록했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의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내부청렴도 및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양산시는 올해 초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해 △관리자 공무원 특별교육 등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수립 및 캠페인 실시, △부서별 청렴활동평가제 운영,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 등 조직 내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고,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해 △공직기강 감찰 강화, △공사분야 청렴실천 업무가이드라인 시행, △부패취약 시기 청렴주의보 발령을 실시하는 등 내·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2등급 상위권을 달성한 것은 청렴한 양산을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양산시 공직자들 노력이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