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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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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차량 화재 발생 시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연료와 내장재, 시트, 타이어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의 도움이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빠른 대처를 위해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설치하는 게 좋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 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만이 차량용 소화기로 사용하기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입해야 한다.
박정미 서장은 “집집마다 소화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차량마다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 강보라(☎ 055-379-92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