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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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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8.52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3등급(7.88점)에서 1등급(0.64점) 상승한 것으로 전국 군 평균(7.83점)대비 0.69점, 전체기관 평균(8.27점)대비 0.25점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기장군은 2020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취약분야의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사현장에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건설공사 현장 수시 기동점검,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운영, 전직원 청렴자가학습 시행, 신규 직원 청렴도서 지급, 청렴문자 알리미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외부청렴도는 공사 감독, 인‧허가 등 4개 분야의 기장군 업무를 직접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측정하며, 기장군은 외부청렴도에서 전년대비 0.60점 상승한 8.82점을 받아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1등급 상승했다. 특히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부패방지를 위한 기장군의 집중적이고 강력한 대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된다.
기장군 소속 직원 대상 설문조사로 측정한 조직문화, 인사업무 등의 내부청렴도는 7.70점, 3등급으로 나타나 역시 지난해(6.95점, 4등급)에 비해 0.75점, 1등급 상승한 것으로 조직 내‧외부에서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청렴성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하여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