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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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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관 내 2층 복도에서 ‘평등 나눔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장애에 대한 편견없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장애인권감수성 그림공모전’을 통해 접수 된 웅상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5세-7세 아동 245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림 공모전은 각 분야의 외부 심사위원(장애인당사자 조덕자, 아동전문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박정희, 그림전문가 STORY GALLAY 대표 황지영)의 심사를 통해 전체 작품 중 10점을 선정하였고, 11월 23일 시상식을 통해 상장 및 상품을 전달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선교어린이집 전명수 원장은 “매일 아침 기도를 하는데 한 아동이 장애인 친구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평소 친구들을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많아졌습니다”라며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그림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