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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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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한국관광공사의‘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시즌2’사업으로 추진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과 홍보사업에‘한국궁중꽃박물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기 추진한‘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제한적 국제관광 재개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지는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총 125개소로,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상품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의 캠페인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소개된다. 경남에서는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을 비롯해 10개소가 선정됐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세계 유일무이의 궁중 꽃 전문 박물관으로, 조선왕조 6백 년 동안 나라의 큰 잔치가 있을 때 궁궐을 장식했던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데,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이 일제강점기 궁중문화 말살정책으로 소멸되어 기록 속에만 존재해 왔던 것을 다수의 고문헌 연구를 통해 완벽하게 복원 제작한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와 확진자 급증 추세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심·안전 관광문화를 선도해나가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