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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2021. 양산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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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지난 22일 베니키아 양산호텔에서 양산지역 학부모 60여명과 학부모와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과 함께 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을 열어 학부모의 고충 및 교육현안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한 지금 지역 교육현안 등 도내 학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 등 3가지 주제로 학부모들간의 열띤 토론을 하였다. 모둠별 도출된 의견으로 교육감에게 직접 질의하고 응답하는 현장에서 특히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양산의 과대·과밀학급 해소 그리고 통학로 안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고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사송지역 및 물금지역 학교신설과 모듈러 설치 등의 학급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의 반 이상이 경남교육사랑방에 처음 참석해보았다는 응답으로 “초·중·고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부모라면 다 같은 마음이라는 것과 박종훈 교육감의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에 희망적이다”라는 의견과 이후에도 이와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편, 경남교육청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의 마음과 다양한 의견들을 경남교육 정책에 비중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