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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양산시의회가 제184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는 일정을 시작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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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이상정)는 제184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30건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장 제출 조례안 28건, 동의안 24건, 보고의 건 4건, 의견청취의 건 2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상임위원회 선임의 건’을 통해 임정섭 의원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정숙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속철도 울산역(통도사) 역명부기 변경 건의안’ 의결을 통해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인 통도사의 소재지가 양산시임을 공고히 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고속철도 울산역의 역명부기를 ‘통도사’에서 ‘양산 통도사’로 변경할 것을 관련 기관에 건의했다.
또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선호 의원은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을 잇는 지방도 1028호 조기 착공과 더불어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와 교량을 추가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지역간 사통팔달의 연결고리 확대를 요청했다.
이종희 의원은 시립 미술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건립 부지로는 관광지로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방형 수장고 건립이 계획된 통도사 성보박물관을 검토해 줄 것을 시측에 건의했다,
박재우 의원은 고용, 복지, 환경, 교통 등 사회적 문제를 기업의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양산시의회 이상정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2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개최되어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회기로서, 작년보다 13% 증액된 1조 5천억원 규모의 2022년 예산안을 비롯해 예년보다 많은 약 100개 안건을 처리해야하지만 심사에 있어서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제7대 의회에 많은 성원을 해준 시민들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시민을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개회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