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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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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남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커뮤니티에서 주최한 페레헤라 축제와 크리켓대회가 열렸다.페레헤라는 스리랑카 현지어로 행렬, 행진을 뜻하는 말로 2,000년 이상 이어온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라고 한다. 작년부터 자국의 문화를 그리워하는 랑카인의 향수를 달래고 단합을 위해 기획을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기하다 이날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방역지침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 흥겨운 축제가 되지못해 아쉬웠지만 전통 옷을 입고 행진하며 자국의 음악과 노래로 하나 되는 날이었다.
총 8개팀이 출전한 크리켓대회에서 양산 서창팀이 1등을 차지하고 우수선수 3명을 선발하여 선물과 트로피 수여를 하였다.
시상에 참여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경혜센터장은 “오랜만에 적은 인원이지만 함께 하는 자리가 있어 반갑고 내년에는 더 건강한 모습을 축제의 장을 열기를 기원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