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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창동에서 시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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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창·소주동에 양산시에서 주관하는 시민과의 간담회를 마쳤다.
양산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출범 후 2019년 간담회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중단했다가 2년여 만에 개최되는 간담회다.
2년간의 주요시정 보고를 통해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마주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지난 9일 상북면(오전)과 하북면(오후)을 시작으로 10일 중앙동·삼성동 11일 원동면·강서동 12일 동면·양주동 16일 서창동·소주동 17일 평산동·덕계동을 거쳐 19일 물금읍(오전)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오전 10시에는 서창동, 오후 1시 30분에는 소주동에서 진행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주제하고 성동은 도의원과 서진부, 이장호 시의원, 박미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주민들과 같은 자리를 했다. 소주동에서는 임정섭 전 의장이 주민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서창동에서는 용당동 편들마을 도로확장, 용당동 침수지역, 서창초등학교 앞 도로 등, 재건축을 양산시에서 관장, 옛 죽전낚시 터 옆 수변공원 지역 18세대 진입도로 개설 등 주로 이·통장들과 주민들이 12가지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던졌다.
이들 중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울산소속 교통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시장은 웅상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127번 버스는 이전과 같이 제대로 운행이 되도록 했으나 1137번 버스노선에 대해 기존과 같은 노선으로 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불산성복원을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그곳의 3분의 2 토지를 갖고 있는 사찰과 보상문제로 장기간 대립이 되고 있으므로 긴 시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김시장은 답했다.
또 주민들은 오소리공원이 접근성이 용의하지 못하다면서 제구실을 못 한다면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공원 옆 7번 국도에 아치형 육교를 설치해달라는 요구와 회야강 천성리버타운 앞 둔치에 있는 파크골프장의 주차장을 확보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김 시장은 오소리공원으로 향하는 육교를 걸맞게 조형적으로 놓고 제대로 하려면 170여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어차피 내년 3월 대규모 회야강 친수공간 개발공사때 포함될 것이다고 말했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익을 당하고 있다. 미등록 업체가 많으므로 이들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상권을 살릴 수 있다고 건의했다.
한 헬스장을 운영하는 주민은 롯데마트 앞 거리의 서창상가를 빛의 거리 등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젊은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소주동에서는 백동마을 구름다리, 백동초등학교 배드민턴부 보조비지원 증액 등 주로 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10가지 질문과 건의사항을 던졌다.
이들 중 한 주민이 웅상의 상징인 회야강을 더욱더 맑고 깨끗하게 해달라는 요구에 회야강을 내년 3월부터 8.7km를 5공구로 나눠서 회야강을 둔치확보 등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회야강을 장흥 저수지에서부터 울산컨트리(C,C)까지 1,135억을 들여 둑을 쌓는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벌어지게 된다고 김일권 시장은 밝혔다. 이렇게 되면 회야강이 웅상의 최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평산동 삼성아파트와 소주동 사이 센트럴누리아파트(옛 로즈힐아파트)를 잇는 평산도시계획도로 중1-5호선을 옆의 웅상센트럴파크를 이달 착공할 시점에 같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 보류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김 시장은 지형적 각도 때문에 따로 시공해야 한다. 조만간 그 도로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대답했다.
신원아침도시아파트 주변 환경문제로 주민들이 십수 년간 피해를 보고 있다. 인근 원인이 되는 송학제지 한가운데로 뚫는 계획도로마저 지난해 일몰로 무산되었다. 그러므로 송학제지가 이사를 가지 못하게 됐다. 이파트 인근에 진성산업 등 돌 파쇄공장으로 분진 소음 등 환경이 여전히 심각한 답보 상태이다. 소주공단의 태광산업이 수년간 휴업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천성리버타운아파트 내 사유지 공원 문제와 노인 인구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으나 노인정의 규모나 지원은 그대로이다. 이를 양산시에서 직접 매입, 운영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한 주민은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를 현재 시공하고 있는 주진흥등지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차후 소주동의 전체적 구도와 여론을 두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소주동 파출소 소장은 주진흥등지구 좌측 입구(우리마트,하나로마트 인근)에 CCTV를 설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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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동 한 주민이 김일권 시장에게 따지듯 자료를 보이며 강한 어필로 건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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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동 한 주민이 김일권 시장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음의 장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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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이 주제하고 성동은 도의원과 서진부, 이장호 시의원, 박미혜 시의원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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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은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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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부 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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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호 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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