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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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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편들마을이 지난 ‘희망마을 만들기’에 이어 ‘주민참여형 여성친화마을’로 변신했다.
마을 내 한쪽 편에 만든‘주민참여형 여성친화마을’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마을 만들기에 집중했다.
어둡고 칙칙한 공간을 변화시켜 여성은 물론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공유하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상지는 마을진입로 주변에 농작물 피해 우려로 인한 가로등 소등과 다수의 골목에 대한 야간 안전이 취약해 신청됐으며, 사업추진 시에도 주민 의견과 시민참여단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한 문제점 해결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했다.
마을입구 간판·로고젝터, 담장 환경개선, 디자인 적용 지주대 태양광 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로 변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마을 입구의 칙칙한 담벼락 도색작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자체사업으로 진행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사업완료 후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고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소통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로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들마을 이철호 이(통)장은 “지난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에 이어 이번에 주민참여형 여성친화마을이 선정된 것에 마을 주민들이 자부심과 깊은 애향심을 느끼고 있다”며“살기좋은 전통마을을 이어가는 데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편들마을은 양산시 웅상지역 삼호동에 위치한 72세대, 인구 140여명의 농촌마을로, 2015년 행정자치부의‘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전’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태극기를 다는 시범마을로 지정됐다. 이후 국경일마다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며 다른 마을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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