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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은 도의원 “부울경 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급히 시행해야”

최철근 기자 입력 2021.11.11 10:59 수정 2021.11.11 10:59

성동은 도의원 4년간 강력한 요구, 경남도가 울산시청에
3년 동안 총 7번의 방문 관철 시도

↑↑ 성동은 도의원이 현재 진행 중인 제390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도시교통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석욱희 경남도 교통정책과장과 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울산시가 최근 노포 – 웅상 – 울산을 지나가는 울산 버스노선 조정안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므로 웅상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울산시는 기존 노포역~양산 웅상시가지~울산으로 향하던 1127번과 1137번 직행 좌석버스는 부산~울산 7호 국도를 우회하도록 노선을 변경해 웅상시가지 구간은 운행하지 않도록 변경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웅상지역의 도의원인 성동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양산4)은 현재 진행 중인 제390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도시교통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석욱희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에게 이와 관련해 강력하게 요구(기존 노선 유지와 광역환승할인제)하는 질의를 했다.

그동안 성동은 의원은 현재 4번째 행정사무 감사를 하면서 4년 동안 노포와 웅상 울산을 지나가는 울산버스와 경남버스 및 양산버스 부산버스간의 광역환승할인제를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이에 그동안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이 울산광역시청을 3년 동안 총 7번의 방문해 관철하려는 노력에도 뜻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다.

이에 대해 성동은 의원은 “인구 1000만의 거대도시로 만들려는 경상남도의 주요정책사업인 부울경 메가시티의 구축에도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이와 같은 리스크가 생긴 것은 큰 문제점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현재 웅상은 대대적인 도시개발 중에 있는 곳이기도 하며 부산 및 울산 타지에서 웅상에 살겠다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며 성장형 도시로 성장 중인 곳인 것”을 강조했다. 울산 소속 버스가 환승을 미루는 것에 대한 이유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성동은 의원 또한 웅상에서 태어나 웅상에서 살며 웅상에서 평생 살고 싶은 지역민의 하나로써 웅상이 발전되길 기대하며 지역의 주변 사람들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메가시티의 완성을 끌어내지 않을 수 있겠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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