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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 범죄예방 강화된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7.15 09:29 수정 2021.07.15 09:29

양산경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장 합동 순찰 통해

↑↑ 양산경찰 관계자가 평산동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에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해오던 평산동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에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은 주민들이 간편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나 지난 4월부터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운동기구 등 기물 파손, 동물학대예방 현수막 훼손 등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해왔던 장소이다.

이에 대해 경찰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장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여론을 수렴해 솔밭 내 전기유입 공사로 블랙박스ㆍCCTV를 설치하고, 보안등을 확충하는 등 감시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탄력순찰 장소 지정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산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범죄부터의 불안감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민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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