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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은 임기 핵심 중점사업 차질 없이 진행”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7.12 16:41 수정 2021.07.12 16:41

김일권 양산시장,‘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 김일권 양산시장이 12일‘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소개와 함께 4년차에 접어드는 양산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는 부산·경남·울산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일권 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사를 통해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고,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며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한 당당한 도전에 함께 해주신 36만 양산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진 민선 7기 4년차 시정방향 및 미래비전 설명에서는 △소통과 참여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교육과 문화의 융성 △지역 균형발전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일권 시장은 “시민들께서 행정에 진심을 담아 주기를 기대하셨고, 진정한 소통으로 고단한 현실을 희망찬 미래로 바꾸어 달라고 하셨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정 성과가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참여·미래 먹거리기반 강화·교육과 문화의 융성
지역 균형발전·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개 키워드 비전 제시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3년이 도시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과정이었다면 남은 1년은 시정의 핵심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3년이 지난 오늘,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삶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는 1년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소개와 함께 4년차에 접어드는 양산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는 부산·경남·울산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일권 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사를 통해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고,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며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한 당당한 도전에 함께 해주신 36만 양산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진 민선 7기 4년차 시정방향 및 미래비전 설명에서는 △소통과 참여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교육과 문화의 융성 △지역 균형발전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가지 키워드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소통과 참여

김일권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열린시장실 민원상담을 통해 5,600회에 이르는 시민과의 대화·만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가장 중요한 시정목표로 삼았다.

현장행정, 소통콘서트,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더욱 확대해 시민참여가 일상이 되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입안단계에서부터 실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와 공감의 상생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50만 자족도시의 명운을 가르는 것은 미래 먹거리기반을 얼마나 착실히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 중심에는 기업과 관광이다.

산업단지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양산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내 국내 3대 비영리 시험·인증기관을 유치해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황산역·황산잔도 역사문화관광개발사업, 명품 양산 2,000리 둘레길 조성으로 지역의 곳곳을 명소화해 전국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교육과 문화의 융성

시는 자주재원의 5% 이상을 교육에 집중 투자해 교육환경개선과 성적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생활에 즐거움과 품격이 넘쳐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복합문화학습관, 증산중 생활SOC복합화 건립, 남양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과 교육여건을 개선시키고, 양산 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가 될 양산문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운영, 법기리도요지 복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지역 균형발전

5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제조건은 도시의 균형적인 성장기반이 담보되어야 하는 만큼 동서(東西)간, 신구(新舊)간, 도농(都農)간 투자 조정을 통해 지역격차 해소를 통해 차별없는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미래 양산 도시발전의 틀을 만들어 지역 간 균형 성장 정책을 구체화시킨다.

아울러 도시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장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남지구 외 4개사업, 700억원으로 진행 중이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8개 권역, 431억원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사송신도시를 정상 추진해 조기에 완공하고, 가산산단, 일반산단 등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현안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산도시철도 건설,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시나브로복지관 건립, 웅상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KTX 물금역 정차 등 산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순항 중이다.

김일권 시장은 “민선 7기 저의 임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저의 열정과 땀을 쏟아야 할 곳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며 “지난 3년의 경험과 열정, 강한 추진력으로 더욱 각고의 노력과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께서 행정에 진심을 담아 주기를 기대하셨고, 진정한 소통으로 고단한 현실을 희망찬 미래로 바꾸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정 성과가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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