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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웅상사람 오랜 숙원 인구 10만에 성큼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7.06 09:04 수정 2021.07.07 09:04

지난 6월 기준, 4개월 간 1천867명 늘어
6월 현재 9만7638명, 웅상주민 숙원 10만 성큼 다가와

↑↑ 웅상시가지
ⓒ 웅상뉴스(웅상신문)
최근 두산위브 2차입주, 광역도시철도 확정 등으로 보이는 호제가 웅상의  4개 동 인구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양산시 인구는 총 35만3686명으로 전월대비 271명이 늘었다. 지난 3월부터 두산위브2차 입주가 시작하면서 덕계동이 3월 1천255명, 4월 760명, 5월 401명에 이어 6월에도 220명이 증가하면서 양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늘어난 동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평산동 40명 ▲서창동 34명 ▲소주동 31명 등 웅상 4개동 인구가 모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웅상지역은 지난달 382명이 증가한데 이어 6월에도 325명이 늘면서 최근 넉 달간 1천867명이 증가해 2천 명에 가까운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6월 웅상인구는 9만7638명으로 인구 10만에 성큼 다가섰다.

웅상 인구가 이렇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회야하수처리장 확장과 7번국도 우회도로 개통에 이어 행정타운 조성 계획과 신규 아파트 건설 소식, 그리고 항노화체험관, 웅상센트럴파크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거나 계획 중이면서 웅상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숙원사업인 웅상을 지나는 부울경 광역철도 ‘웅상선’이 확정되는 겹경사까지 생기면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웅상에 대한 주위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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