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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꾸준한 나눔 실천, 미타암 장학금 쾌척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7.06 10:32 수정 2021.07.06 10:32

지역인재 육성 위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720만원 전달

↑↑ 미타암
ⓒ 웅상뉴스(웅상신문)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의 말사인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웅상지역 초등학교 8개교 장학생 24명을 선정, 총 72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오는 15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소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양산시 거주자로서, 평소 모범이 되는 학교생활을 하는 우수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24명을 선정하였으며, 개인별 3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미타암은 지난 5월 21일은 웅상 4개동으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20명을 추천받아 3년간 총 3,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것과는 별도로 미타암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1년에 3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장학금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장학금은 올해 첫 번째 정기 장학금 지원에 해당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여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장학금은 장학생 측 계좌로, 장학증서는 각 학교로 전달하여 학교 자체적으로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동진스님의 선행 자체만으로도 학생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어 나눔의 길에 거침이 없도록 열심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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