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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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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관내 학교 및 기관과의 물품구매 계약 규모가 큰 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물품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양산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도서·교재교구·학습준비물 등 학교와의 계약이 빈번한 품목을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해당 업체 대표자 또는 업무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청렴의 트렌드가 소통·공감·친절로 변화하고 있어 상대방에 대한 경청의 자세가 중요해진 만큼 계약체결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에 대하여 귀담아 듣고 소통하고자 하였다.
토크에 참여한 업체들은 관내 학교와의 계약과정에서의 큰 불편은 없었으며, 교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다만, 비슷한 계약인데 학교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른 점, 단순계약임에도 서류가 과도하게 많은 점 등은 개선을 바란다고 하였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토크로 청취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계약업무 개선 방안 등을 관내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