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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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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30일 오후 4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동 마을지킴이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마을지킴이』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20년 마을지킴이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원동면과 소주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2021년 마을지킴이 사업안내 및 폭력예방교육, 지킴이들의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을지킴이 사업은 우리 동네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변의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조기 발견하여 주민 스스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20년에는 13개 읍면동 104명의 마을지킴이가 573회에 걸쳐 마을지킴이 활동에 했다.
2021년에도 평소 폭력예방에 꾸준한 활동과 관심이 많은 기관·단체, 주민 등 115명의 마을지킴이가 활동을 위해 적극 참여하여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킴이단은 마을 순찰과 주민 소통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례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유해환경 개선, 범죄예방과 폭력근절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활동을 전개하여 방역지킴이 역할도 겸하게 된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는 지킴이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폭력없는 양산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