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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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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의 유일한 대학인 영산대학교에는 산학과 창업을 지원하고 성장발전을 도모하는 곳이 있다. 바로 산학협력단이다. 대학의 위상을 높여가는 산학협력단이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미래는 무엇일까. 이에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을 만났다.
동남권 지역에 자립할 수 있는 산학협력활동 기반 구축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인 그는 5월부터 스마트공과대학학장직도 겸직하게 되었다. 그가 단장직을 맡은 지난 약 1년간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방안을 찾으면서 성장했다.
김근수 단장은 “현실적으로 대학이 어렵고 웅상지역 또한 소외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나아가서는 동남권 지역에 자립하여 산학협력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년전부터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캠퍼스혁신파크사업을 유치하여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올해 선정된 대학 기준 사업비가 천오백억원 규모이며 캠퍼스에서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그런 사업을 영산대학교에서 유치해서 웅상지역의 산업을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창업기업 육성 활발, 약 120여 개 기업 육성
영산대는 창업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입주 기업이 약 70여 개다. 그와 별도로 초기창업패키지사업과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사업 등을 유치하여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교수들도 개별적으로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하여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산업에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IPP사업, LINC+ 사회맞춤형 사업 등을 통해 기업들과 연계해서 기업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가르치고, 현장실습, (실무형)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일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스마트공과대학은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AI·컴퓨터공학과 수소시스템공학과 사이버보안학과 건축공학과 드론공간정보공학과의 학과와 산업로봇전공,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 AI기반스마트팩토리트랙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 단장은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취업률은 74.1%로 매우 높은 편이며 스마트공과대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취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것은 지역산업발전을 위해서도 강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산학협력단은 천성문화포럼을 만들어서 지역의 문화탐방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 애정으로 취업 학생들 관리
김 단장은 “학생들이 부산에 있는 대학을 선호하는 추세가 있는데, 영산대에서 실무형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우수한 회사에서 많이 취직하고 있다,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기피로 공과대학의 진학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영산대학교는 실무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서 수학, 과학에 대한 걱정 없이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교수님들과 공통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별도의 장학금 해택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영산대 공과대에서는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좋은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공부한 만큼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김 단장은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관리한다. 학생들이 취업하려고 하는 기업은 직접 찾아가서 근무여건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취직시킨다.
그리고 학생들이 취직하고 3년이 지나도 연락하고 회사도 찾아가서 학생 만족도와 회사의 만족도를 관리하여 학교와 회사가 Win-Win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산대가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웅상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