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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동주민자치위가 서창동 경로당 방역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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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에 대한‘코로나19 바이러스 제로’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김기환 위원장을 비롯한 서창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2개 조로 나눠 13개 자연마을 경로당을 돌며 내부를 전용 소독기로 소독하고 출입구 및 손잡이 주변을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이용이 금지되었던 관내 경로당들은 오는 28일 월요일부터 개방되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이날 관내 업체에서 지원받은 밑반찬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배달해주는 어깨동무봉사단 반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어깨동무봉사단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 10곳에 지원됐다.
김기환 서창동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개소시 코로나 19에 대해 걱정없이 수시로 자체 방역소독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환 서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제14대 양산웅상로타리 회장을 지낸바 있으며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다방면으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