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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경찰, 보이스 피싱 막은 농협직원 감사장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6.23 08:20 수정 2021.06.23 08:20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경찰서는(서장 정성학)지난 21일 NH 농협은행 양산시지부 방문,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지부장(이창훈), 지점장(이대일, 양현숙), 유공 직원 정은지가 참석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직원 정은지는 방문 고객이 현금 1,980만원을 출금하려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설명을 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농협직원이라고 소개한 불상의 남자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하려면 카드론 실적을 쌓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은행에 방문, 현금을 인출하려 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학 서장은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훈 지부장도 “경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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