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규석 기장군수가 21일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을 비롯한 현장을 점검을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오규석 기장군수는 21일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을 비롯한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좌광천 ‘건강30리길’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2017년부터 59억원을 투입하여 병산저수지 둘레길에 총길이 2㎞의 ‘병산 빛·물·꿈 테마길’을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병산저수지 주변에는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친수공간을 조성 중이다.
또한 병산저수지를 전망할 수 있는 휴게쉼터와 함께 제방 둑에는 전통양식의 정자를 건축하고 있으며, 추가로 그네의자, 운동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CCTV, 안심벨, 안전난간 등의 안전시설도 추가로 설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금 조성하고 있는 병산 빛·물·꿈 테마길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안전한 명품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하라”면서,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들도 하천변 산책로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또한 오 군수는 “사업준공 후에도 병산 빛·물·꿈 테마길의 유지관리를 위해 저수지 내 관리인원을 배치하고 관리용 보트를 구입해 지역민들이 이용에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