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1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고자 검진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무료 암 검진을 빠짐없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사업을 실시한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50% 대상자에 한하여 2년에 한 번씩 본인의 생년월일 홀수년도, 짝수년도에 따라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홍보는『국가암 조기검진 후 선물받으세요!』이며,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채변통 등을 안내하고 있고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50% 대상자로 만50세 이상자가 개인별 해당 암검진을 모두 수검완료한 양산시민 수검자에게 선착순 400명에게 기념품을 드리며 검진을 받은 후 양산시보건소나 웅상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수검완료가 확인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또한 암검진 대상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암 진단 시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고 미 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당년도에 검진을 꼭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중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2년에 한번 받을 수 있는 검진으로 건강 챙기고, 기념품도 챙기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