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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추진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6.07 09:19 수정 2021.06.07 09:19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와 존경의 뜻 전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울산보훈지청과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장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6.25 참전용사 (故)박영조씨의 유족인 박진택씨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양산시민을 대표하여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물금읍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박진택씨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 지회장을 역임하며 전몰군경 유족들의 권익향상에 힘쓰고 있다.

국가시책사업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되어 양산시 독립유공자 유족을 시작으로 민주유공・6.25참전・무공수훈・상이군경・월남참전・보국수훈 등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명패를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전몰・순직・전상군경 유족 등 700여 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읍면동장과 지역의 사회단체장들이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조국의 운명 앞에 기꺼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지금의 우리가 있다”면서 “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지역에서 명예롭게 지낼 수 있도록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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