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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의 제181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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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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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제181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시장이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18건 및 동의안 6건,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선호 의원은 사송신도시가 양산을 대표하는 명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신도시 조성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자고 발언했다.
이종희 의원은 하북면 대통령 사저 건립과 관련해 불거진 주민들의 찬반논쟁을 불식시키기 위한 시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고, 정숙남 의원은 양산문화재단의 향후 방향성과 재단 조직의 인사 등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지난 4월 20일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서진부의원 대표발의)’과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고속도로 소음 피해지역 방음벽 설치 건의안(이종희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여 관련 기관으로 송부했다.
한편 임정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두 개의 노선이 포함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중심이 될 양산에 KTX 정차가 없음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물금역 KTX정차는 우리시의 급선무로서 KTX 정차 유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을 통해 지난해의 양산시 행정 전반과 살림살이를 꼼꼼히 돌이켜 짚어봄으로써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찾아 바로잡고 바람직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22일간 함께 구슬땀을 흘리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