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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시명길 산책로 조성 ‘화기애로’사업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6.01 08:34 수정 2021.06.01 08:34

시명골 등 2개소 1.8km구간 부용꽃 20,000본 식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나유순)는 시명골 등 관내 산책로 일원에 야생화를 식재하는 산책로 미관 개선 ‘화기애로(花基愛路)’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창동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화기애로’ 사업은 관내 주요 산책로인 시명골 입구부터 대성사 까지 1.4km구간 및 삼호동 150번지 일원 산책로 0.4km 구간 등 총 1.8km구간에 야생화 부용 꽃 모종 20,000본을 식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부용 꽃은 무궁화에 비해 꽃이 대형이고, 1년생 묘목에서도 꽃이 피므로 조기 조경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수종이다. 8~10월 개화가 절정이므로, 오는 여름 시명골 계곡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야생화 산책로‘화기애로’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께서 꽃길을 산책 하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잠시나마 눈도 즐겁고 소소한 행복도 느꼈으면 좋겠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 꽃과 함께하는 삶의 여유와 마음의 여백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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