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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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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컵 홀더를 활용한 이색홍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된 홍보활동 속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카페 소소서원(물급읍 신주5길 4-13)과 협력하여 ‘우리집 안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부터!’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진 컵홀더 스티커를 제작·배부하였으며, 다음 달까지 카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경보음으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박정미 서장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