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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의회 기본소득연구회,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5.26 09:34 수정 2021.05.26 09:34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를 초청, 사회 다양한 분야 약 35개 단체 100여명 참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의회 기본소득연구회(대표 박재우 의원)가 지난 24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이란 재산·노동의 유무와 상관없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국민에게 개별적·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의미하며, 국민에게 조건 없이 빈곤선 이상으로 살기에 충분한 월간 생계비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강은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를 초청하여 농민회, 한국노총, 돌봄센터, 양산YMCA, 학부모연합회, 여성단체 및 예술단체 등 사회 다양한 분야의 약 35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연구단체 대표 박재우 의원은“현재의 선별적 복지제도로 인하여 사회적 보장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검토하고 다양한 수당제도 도입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면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시민들의 직접 참여와 소통을 통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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