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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기장군,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5.24 12:44 수정 2021.05.24 12:44

경로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 및 강좌, 행사 등에 대해 부분 개방 검토

↑↑ 기장군청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은 오늘부터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경로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 및 강좌. 행사 등에 대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부분 개방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검토 대상은 수영장, 실내체육관, 복지관, 수련관, 문화예절학교,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지난 2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오규석 기장군수 주재로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일상황보고회에서 오 군수는 “24일부터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경로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 및 강좌, 행사 등에 대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부분 개방할 것을 검토하여 보고하고 아울러 금번 완화조치로 유흥시설 등 5개 업종이 영업을 재개하는 만큼 해당부서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하여 점검을 철저히 하라”며 “보건소에서는 보건증 발급 등의 대민 업무 재개에 대해서 검토하여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기장군은 지난 21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1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7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106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429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5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백신 1차 접종 33명, 2차 접종 549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8,655명, 2차 3,34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1일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128건에 대해 계도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2,042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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