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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의회 성동은 의원이 의정을 펴고 있는 장면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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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산시 악취통합관제센터'가 설치 됐으나 장비 미비로 가동치못해 제구실을 못해왔으나 그동안 성동은 도의원의 끈질긴 촉구로 장비를 투입하게 돼, 정상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성동은 의원(양산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9년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웅상지역에 악취의 심각성을 보고하면서 '양산시 악취통합관제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한 결과, 지난해 1월 1일부터 양산시청 4층에 사무실(센터)만 운영 됐으나 그동안 예산이 반영치 못해 본격 가동치 못했다.
이에 성 의원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을 확보, 오는 7월 정상적인 센터의 가동을 앞두고 있다.
성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성 의원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양산 웅상지역을 비롯해 양산시 전역의 악취를 감시하는 악취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기상 상황에 따른 지역별 악취 상태 및 예측이 가능해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의 악취를 사전에 방지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발생 현장에서 즉시 시료채취를 할뿐더러 악취 취약시간대 민원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악취가 발생하는 요인을 즉각적으로 원인을 분석해 차단하는 악취 민원의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한편, 성동은 도의원의 지역구인 웅상은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주거와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주거지역 인근에 공장과 축산농가 등이 늘어나면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악취통합관제센터의 신설로 악취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웅상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소주동에 사는 정 모씨(45)는 “웅상, 특히 소주동 지역은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며 “악취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미연에 악취 방지가 가능함으로써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