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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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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21일 오전 10시 4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30~132번째 확진자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기장군 12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 11시경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2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0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1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4개소의 종교시설, 12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0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772명의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기장군 130~132번), 769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58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20일 백신 1차 접종 10명, 2차 접종 575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8,62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연장되고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