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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정/알림

양산시, 코로나19 안심콜 전자출입명부 지원사업 개시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5.19 07:14 수정 2021.05.19 07:14

휴대폰으로 안심콜 055-362-2580와 안심코드 4자리 누르면 완료

양산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할 수 있는 ‘양산시 안심콜 전자출입명부 지원사업'을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콜이란 업소 출입 시 휴대폰으로 양산시 안심콜 번호 ☏055-362-2580으로 전화를 걸어 업소별 안심코드 네자리를 입력하면 간편 체크인이 가능하고 QR이나 수기 방식과 달리 출입구 정체해소, 비접촉 방식, 개인정보 노출 방지, 방문자 동시 접속이 가능하여 빠르고 편리한데다 비용 전액을 양산시가 부담하는 전자출입명부관리 시스템이다.

또 출입 체크인 즉시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핸드폰 번호가 전산 서버로 전송되어 동선 파악이 용이해 지역사회 확산 전파 전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출입자의 개인정보는 확진자 발생 시에만 역학조사 목적으로 활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안심콜 전자출입명부 지원사업을 원하는 업소에서는 업무 소관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고 팩스·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안심콜은 확진자 발생지역에 남긴 정확한 연락처를 통해 방역당국으로부터 가장 빠르게 연락받을 수 있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이라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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