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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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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자활기업인‘카페나래 협동조합’은 1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카페나래 협동조합은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양산시청 민원실 내 카페‘카페나래’를 설치해 원활히 운영 중이다. 현재는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윤윤희 대표는“시의 지원으로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고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자웅 재단 이사장은“코로나 19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부단체의 바람대로 최선을 다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카페나래 협동조합이 운영하는‘카페나래’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등이 근무하며 자활의 꿈과 희망을 주는 근무처로, 시청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는 한잔의 커피로 마음의 여유를 주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