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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5.14 14:38 수정 2021.05.14 02:38

기장 123~126번째 확진자

↑↑ 기장군청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에 14일 오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23~126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23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하던 중에, 124번째 확진자는 가족 병원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125번째 확진자는 수영구 집단감염 관련자, 126번째 확진자는 부산5329(수영구) 접촉자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4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3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114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3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27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4명이 양성(기장군 123~126번), 323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58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지난 13일 백신 1차 접종 2명, 2차 접종 214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8,59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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