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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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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11일 오전 11시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2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22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 11시 20분경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0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17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5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12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0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5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기장군 122번), 252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검사를 의뢰한 66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지난 1월 13일 발효된 기장군 해안가 일원의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과 관련해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은 지난 10일 7건에 대해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 조치해 누계 계도 건수가 1,710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