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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학

동원과기대 간호학과,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김경희 기자 입력 2021.05.09 21:44 수정 2021.05.09 21:44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

동원과기대 간호학과 지난 7일 대학 야외정원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간호학과는 7일 대학 야외정원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143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 점화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 사랑과 봉사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으며, 예비 간호사들에게는 그 의미가 크다.

선서생들의 촛불의식을 함께 하는 영나이팅게일은 간호학과 2020년도 졸업생으로 동아대학교 응급실에 근무하는 손경덕 간호사와 2021년도 졸업생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병동에 입사한 조은정 간호사가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영나이팅게일로 선정되었다.

이날 선서식에는 손영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참석하였으며, 항공학부에서 드론 영상촬영으로 선서생들의 첫 걸음을 축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데스다병원, 힘찬병원, 웅상중앙병원, 이루다요양병원, BT사에서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실습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의료용품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고자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더불어 간호학과 동문회가 기념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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