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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분양, 한달 이상 지연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5.07 06:20 수정 2021.05.07 06:20

지난달 27일 분양 계획에 한 달 뒤인 6월 초(예상) 미뤄 져
환경단체가 멸종위기종 폐사 방치 문제 제기로 공사중지 명령에 따른 것

↑↑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아파트 조감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사송신도시 내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B-9블럭) 아파트가 지난달 27일 분양에 들어 가려고 했던 계획이 한달 뒤인 6월 초로 미뤄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환경단체가 양산사송지역 LH 공공주택개발사업 공사현장 멸종위기종 폐사 방치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LH 사송지구 공공주택단지 공사 즉각 중지명령하라’고 요구를 한데 대한 조치로 지난 29일 행정관련처의 현장 공사중지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멸종위기종 보호조치 및 환경이 호전 되면 곧바로 공사가 진행 될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홍보 중인 사송신도시 내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관계자는 “다음달인 한 달 정도 미뤄질 뿐, 청약 대기자들의 호응으로 분양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데다, 문제가 해결되면 곧 분양 및 공사를 진행 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송 더샵 데시앙은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건설되며, 지하 4층, 지상 18층, 9개동 533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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