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장정관

기장군,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5.06 13:03 수정 2021.05.06 13:03

기장군 114~115번째

↑↑ 기장군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에 6일 오전 10시 5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14~115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14~115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된 기장군 11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동동선,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11시 1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6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행정자치국장 주재로 교육행복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5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7개소의 일반관리시설, 53개소의 종교시설, 11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114~115번), 84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오규석 군수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