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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5.03 13:20 수정 2021.05.03 01:20

기장군 111번째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에 3일 오전 7시 4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11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11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기장군 11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8시 1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1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0개소의 일반관리시설, 57개소의 종교시설, 87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7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74건이 음성, 1명이 양성(기장군 111번), 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1월 13일부터 발효된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난 2일 31건에 대해 계도 조치한 결과, 누계 계도 건수가 1,424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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