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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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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나유순)는 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쉬어 갈 수 있는‘들랑날랑 쉼터’문을 열었다.
행정복지센터 내 이웃돕기 물품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을 주민쉼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에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환) 및 서창동통장협의회(회장 이건호)의 뜻있는 위원들이 기꺼이 동참해 도색작업, 테이블 제작 등 재능을 기부해 주민들의 멋진 쉼터‘들랑날랑’으로 재탄생됐다.
쉼터‘들랑날랑’은 주민들이 자유로이 들어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서창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쉼터 맞은편에는‘아나바다’코너를 마련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 생활 잡화,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아 필요한 주민이 가져다 재사용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자원재활용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유순 서창동장은“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이 힘든 상황이지만 자투리공간을 활용한‘들랑날랑’쉼터가 앞으로 서창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와 여백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