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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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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 836명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영축산, 오봉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등산객들에게 봄철 산불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산림 또는 근처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입산 시 라이터·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등이다.
박정미 서장은 “봄철에는 이동성고기압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며 “등산객들은 입산 시 화기소지를 엄금하고 산림 인근의 논·밭에서 소각행위를 금지해야 한다.”며 산불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