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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웅상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비상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4.27 21:12 수정 2021.04.27 21:12

27일 관내 확진자 14명 중 웅상 배드민턴 동호인 9명

↑↑ 김일권 양산시장이 27일 오후 2시 2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일권 양산시장은 27일 오후 2시 2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내 코로나19 급속 집단 확진자가 속출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27일 관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4명 발생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중 웅상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이 9명이나 포함됐어 지역에 극도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양산시에서는 봄철 생활방역이 느슨해지고 배드민턴 등 동호회 활동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늘어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27일 긴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함과 함께 공공실내체육시설을 23개소를 휴관 조치했다.

또 관내 학교(67개소, 초등40, 중등16, 고등11)에 협조 요청해 실내체육관 등 다수인이 모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임시휴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기타 위험이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확대 강화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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