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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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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25일 오전 11시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0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00번째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 11시 20분경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요일인 25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4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9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13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4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11명의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해운대구 거주자 각 1명), 107명이 음성, 2명은 검사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토·일·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관내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24일 68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해 현재까지 4,418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수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