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의회에 제2회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며 1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일인 18일 오전 9시 10분 기장군의회 정문에서 기장군수는 세 번째 1분 1인 시위를 펼쳤다. 오 군수는 이번 뿐만 아니고 부산시청, 국토부 등등 수시로 찾아가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전국에서도 아마 가장 시위를 많이 하는 단체장으로 이름이 나있다. 한 기장주민은 “주민들을 위해 단체장이 때마다 이렇게 손수 앞장서주는 것만해도 고마울 따름이다”며 "어느 단체장이 힘들게 나서서 공휴일도 없이 군정을 위해 호소를 하고 있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