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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제4차 광역철도 정관선 유치 탄력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4.23 08:36 수정 2021.04.23 08:36

22일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무거)~울산(울산역) 광역철도 포함
노포~정관선 가운데 일부 구간(노포~월평)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유력

↑↑ 정관선 기장선 노선
ⓒ 웅상뉴스(웅상신문)
국토부가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무거)~울산(울산역)의 광역철도가 포함되면서 정관선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용역 결과는 국토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향후 10년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공청회에서 공개됐다.

이 중 노포~정관선 가운데 일부 구간(노포~월평)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다면, 나머지 노선의 사업 근거도 뒷받침되고 효과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관선 유치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국가철도망 계획과 정관선 확정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되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1조 631억원이 투입되는 이 광역철도(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역)는 부울경을 연결해 1시간 생활권 경제공동체 및 동일 생활권 실현으로 부울경메가시티 조기실현에 기여한다.

이번 동해남부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울산역 연결로 동남권 철도허브 중심 실현으로 동남권순환철도와 함께 부울경 광역교통 물류, 통행 수송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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