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석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가진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표병호)의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주민 설명회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13일 석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설명회에는 경상남도의회 이상열 의원, 양산시의회 정석자 의원, 최선호 의원, 김태우 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보좌관 서상태 사무국장, 상공회의소 최종학 과장을 포함하여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산특성화고 설립은 지난 2013년 3월 양산시의회에 설립을 건의하여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설립추진위원회, 지역 주민 대표 및 고등학교 교장단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는 등 양산시민의 간절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초등학교 부지 12,771.1㎡ 중 2,771㎡를 고등학교 부지로 변경하여 총 17,104㎡ 면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 절차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와 달리 전공 실습실을 구축해야 하므로 많은 면적의 부지가 필요하며,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화제어과, 스마트콘텐츠과, 외식조리과의 총 4개 학과 21학급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21개의 실습실 구축이 필요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잠을 자면서도 학교 짓는 것이 꿈에 나온다. 하루 빨리 학교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표병호 설립추진위원장은“우리 학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신기술과 취업역량을 함양하여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산시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했다.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표병호 위원장 표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