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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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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정승규 작가와의 만남을 내달 2일 일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관설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질병 및 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시민들에게 의약관련 지식과 인문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이라는 책으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수많은 약들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로, 마취제에서 항암제까지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준 치료약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승규 작가는 현재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현직 약사로 부산시 약사회에서 매월 발간하는 약사회보에 다년간 글을 기고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역사책 읽기를 좋아했다는 작가는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이야기』, 『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를 집필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이상의 양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392-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