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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교육지원청

양산 진로교육 공동체 한자리에 모이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1.04.14 07:38 수정 2021.04.14 07:38

-미래교육 기반의 진로방향 탐색을 위한 초, 중등 교원연수-

업무담당자 연수 진행하는 장면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목), 9일(금) 양일 동안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기반의 진로방향 탐색을 위한 연수를 양산지역의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 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이자 중요한 부분인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미래 진로교육의 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가장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프 수업을 듣고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날, 초등 교원연수 첫 시간에는 경상남도 진로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정창욱장학사가 미래진로교육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로교육 탐색시기의 중요성을 전달하였고, 두 번째 시간은 최근 세계적인 화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I’m 그린리더‘를 주제로 캠프수업과 체험활동을 하였다.

다음 날 시행된 중등 교원연수는 2020년 김해를 시작으로 올해는 양산, 김해지역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진로방향 탐색과 함께 경상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 신상철 장학사의 설명으로 진행하였다. 이어서 2차시, 3차시에는 고교학점제 설명을 돕기 위한 캠프수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캠프 설명 및 체험활동으로 연수를 마감하였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의 정착과 함께 새롭게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표준화된 교과목 위주의 기존 교육방식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토대로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와 학과선택, 학점 관리 등으로 학교교육이 다변화되는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소년 체험, 청년 창업 등을 주관하는 양산지역 미래디자인융합센터의 쾌적한 시설을 활용한 진로교육의 공동체적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시 종 연수활동을 함께 한 양산교육지원청 강은경 학생건강과장은 양산 진로교육 「꿈 나르샤」 로고와 의미를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들의 진로교육에 정성을 다하자고 격려하였으며,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장(양희숙)은 참석자 소개와 인사 나눔 자리에서 진로교육의 다변화에 따른 깨어있는 소통을 강조하면서 학교현장 진로교육을 위해 늘 아낌없는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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