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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개관 앞둔 임랑의 ‘박태준 기념관’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4.10 11:23 수정 2021.04.10 11:23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 ‘박태준 기념관’ 전관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이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첫 삽을 뜬 ‘박태준 기념관’이 개관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태준 선생은 1927년 9월 29일(음력)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서 태어났다. 장안읍 임랑리 154-5번지 일원에 위치한 박태준 기념관은 5,216㎡의 부지에 952㎡ 규모로 군비 82억원이 투입됐다.

지상2층 규모로 유품 전시실과 도서관, 세미나실, 수장고 등이 있다. 현재 건축 공사를 완공하고 학예연구사와 청원경찰이 건물을 관리중이다. 기장군은 개관 전에 학예연구사를 채용하여 박태준 선생의 유품 정리 및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30일 박태준 기념관을 현장 점검한 오규석 군수는 “‘제철보국’과 ‘우향우’로 대변되는 청암 박태준 선생의 ‘애국’과 ‘청렴’의 정신이 바로 기장 정신이다. 처음 박태준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때부터 관광이나 추모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 제2, 제3의 박태준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의 공간이자 박태준 정신과의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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